작년 보험범죄 포상금 17억…1인 최고액 3073만원

입력 2013-02-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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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범죄를 신고한 2802명에게 포상금 17억1883만원이 지급됐다. 이는 전년도(7억5815만원)보다 2.3배 가량 늘었난 액수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생명보험 범죄 신고자에게 3030만원, 손해보험 분야 제보자에게 16억8853만원을 각각 포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유형별 포상금액은 허위(과다)사고가 96.7%, 고의사고가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포상금의 대부분은 현장조사가 용이한 음주·무면허, 운전자·차량 바꿔치기등 자동차 사고 관련 건이다.

1인당 평균은 약 61만원이다. 포상금 최저액은 1만원, 최고액은 3073만원이다. 500만원 이상 고액 포상금 지급건수도 22건에 달했다.

지난해 보험범죄 신고센터로 들어온 제보는 모두 3572건에 달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법무부, 경찰, 건강보험공단, 건강심사평가원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보험범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보험범죄 신고센터를 계속 홍보하고 국민 참여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범죄 신고는 인터넷(http://insucop.fss.or.kr)이나 전화(1332)로 하면 된다. 생명보험협회(www.klia.or.kr)ㆍ손해보험협회(www.knia.or.kr) 홈페이지나 각 보험사 홈페이지에도 신고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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