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송혜교, 조인성 의심...추억의 물건 가져와라

입력 2013-02-14 23: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SBS

송혜교가 조인성을 시험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오영(송혜교 분)은 자신이 읽던 책 속의 구절을 읽는 오수(조인성 분)의 목소리를 듣고 1년 전 만난 오수라고 의심했다.

오영은 오수에게 "1년 전에 내가 만난 그 남자 혹시 너? 생각해보니 처음부터 네 목소리 분명히 어디서 들은 것 같았어"라고 말했다.

이에 오수는 당황해 하며 "상상력하곤. 심심해?"라며 둘러댔지만, 오영은 "너희는 보이지 않는 우리가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지. 우린 눈이 없는 대신 귀가 있어" 답했다.

이어 오영은 "네가 떠나던 날, 다시 만날 때 반드시 그걸 가지고 온다고 했었는데 기억 안 나는 거 아니지?"라며 "설마 네가 가짜일까 싶지만 나도 확인을 해야겠어. 내가 울면 네가 날 늘 그걸로 달랬잖아. 너랑 나랑만 아는 추억을 조작할 수 없으니까 그걸 가져오면 내가 널 오빠라고 믿어줄게"라고 말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혜교, 눈 먼 연기 잘하네" "역시 조인성이 대박!"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 너무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최강야구' 유태웅, 롯데 자이언츠 간다…"육성선수로 입단"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사흘 만에 또…북한, 오늘 새벽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09: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21,000
    • +1.96%
    • 이더리움
    • 3,338,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439,700
    • +1.08%
    • 리플
    • 723
    • +0.84%
    • 솔라나
    • 200,600
    • +4.21%
    • 에이다
    • 485
    • +2.75%
    • 이오스
    • 644
    • +1.1%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450
    • +2.5%
    • 체인링크
    • 15,340
    • +1.25%
    • 샌드박스
    • 351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