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7even’, 출시 4개월만에 3000만병 돌파

입력 2013-02-14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야쿠르트의 유산균 발효유 ‘7even’이 출시 4개월만에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했다.

14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7even은 지난 10월 판매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30만개 이상 팔리고 있고, 월 매출 100억 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향후 연간 1000억 원이 넘는 히트상품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even은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에서 10년간의 개발과정을 통해 에이스와 야쿠르트400 이후 12년 만에 출시한 액상 발효유다.

이 제품의 인기 이유에 대해 한국야쿠르트는 허브‘엘더플라워’추출물을 첨가하여 청량하고 상쾌한 맛으로 이전 발효유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맛과 영국 디자이너‘산드라 이삭슨(Sandra Isaksson)’과 협업을 통해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디자인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맛과 디자인의 차별화가 불황기에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든 원동력이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불황 속에서도 야쿠르트, 윌, 7even 등의 제품들이 판매호조를 보였다. 150원인 야쿠르트는 한국야쿠르트에서 가장 저가 제품으로 작년 12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리고 출시 12년이 된 윌은 한국야쿠르트의 대표 브랜드로 현재까지 25억개가 팔렸다. 지난해 2700억의 매출을 올린 윌은 발매 이후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95,000
    • +0.77%
    • 이더리움
    • 3,289,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62%
    • 리플
    • 720
    • +1.12%
    • 솔라나
    • 195,700
    • +1.77%
    • 에이다
    • 477
    • +0.85%
    • 이오스
    • 642
    • +0.47%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97%
    • 체인링크
    • 15,150
    • -0.46%
    • 샌드박스
    • 34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