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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이석채 회장이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3에서 ‘글로벌 가상재화 경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통신사간 협력의 중요성 및 시장기회 창출 방안을 발표한다. 또 기조연설 후 에릭슨의 한스 베스트베리 CEO, 도이치텔레콤의 CEO 르네 오버만, 바이버미디어 CEO 탈몬 마르코와 패널 토론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MWC 2013 주최측인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보드미팅 및 전략회의 등에 참석해 전세계 주요 통신사 및 제조사 대표들과 글로벌 통신시장 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MWC 주요 전시장도 둘러보며 최신 통신시장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석채 회장은 “국내 통신사 CEO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산업전시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세계 통신회사들과 협력해 가상재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는 GSMA가 후원하는 단독 전시관을 열고 ‘All-IP, 가상재화(Virtual Goods), 글로벌, 컨버전스’를 주요 테마로 하는 31개의 최첨단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세계 최대의 와이파이 AP 보유한 점을 적극 활용, 현지 주요행사에 프리미엄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KT 임원들은 각종 회의 및 GSMA 주요 미팅에 참석해 글로벌 ICT 컨버전스 리더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송정희 SI 부문장(부사장)은 개막일인 25일, 2013년 새로운 글로벌 화두로 부각되고 있는 빅데이터(Big Data)분야의 컨퍼런스 연설자로 나선다. 또 GSMA 최고전략책임자그룹(CSOG) 멤버인 김일영 코퍼레이트센터장(부사장)은 미래를 대비한 통신사업자의 핵심 경쟁력 및 새로운 성장 모델 창출을 위한 사업자간 협력방안 등을 전세계 이통사 CSO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마트에코본부장 안태효 전무는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과 IP 기반의 RCS 및 VoLTE 연동, All-IP 시대 통신 사업자간 협력에 대해, KT 경제경영연구소의 김희수 부소장은 통신시장 정책 및 규제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