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뉴욕타임스 '비빔밥' 홍보 모델로 나서

입력 2013-02-14 07:15 수정 2013-02-14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자 뉴욕타임스 A섹션 15면)
배우 이영애가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13일(현지시간)자 전면광고에 등장해 한국의 비빔밥과 한복을 홍보했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교육원 교수는 "드라마 '대장금' 으로 전 세계에 한식을 널리 전파하고 있는 배우 이영애 씨와 함께 뉴욕타임스에 비빔밥 컬러 전면광고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약 90여개국 30억 인구가 시청한 대장금의 여주인공 이 씨를 통해 비빔밥과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영애의 모습이 담긴 전면광고는 이 날 뉴욕타임스 A섹션 15면에 게재됐다. 'BIBIMBAP?' 이라는 큰 활자 아래 한복을 입고 쪽진 머리를 하고 등장한 이영애는 드라마 '대장금'과 관련해 비빔밥을 소개하고 있다.

그 옆에는 "16세기 한국에서 한 주방의 여성요리사가 처음으로 한국 왕가의 어의가 됩니다. '대장금' 의 실제 이야기는 세계 60여개국에 드라마로 방송되어 한국의 음식을 알리는데 기여했습니다. 여러분을 한국의 맛있는 풍미의 세계로 초대합니다"라는 문구가 함께 실려 있다. 광고 하단에는 맛깔스러운 비빔밥 사진과 함께 비벼먹는 방법이 소개돼 있다.

서 교수는 지난 5년간 뉴욕타임스와 뉴욕타임스스퀘어 등에 비빔밥 광고를 실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해 왔다.

이번 광고는 프랜차이즈 외식브랜드 치킨마루가 제작비를 후원했으며 디자인회사 디셀과 비빔밥 유랑단이 함께 참여했다. 이 씨는 이번 광고에 재능기부 방식으로 후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63,000
    • +0.95%
    • 이더리움
    • 4,400,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530,500
    • +7.17%
    • 리플
    • 682
    • +6.73%
    • 솔라나
    • 196,100
    • +1.19%
    • 에이다
    • 581
    • +2.47%
    • 이오스
    • 742
    • +0%
    • 트론
    • 196
    • +3.16%
    • 스텔라루멘
    • 131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00
    • +3.83%
    • 체인링크
    • 18,080
    • +2.09%
    • 샌드박스
    • 437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