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SBS의 새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가 파격 편성됐다.
SBS는 12일 "방송 첫날인 13일 1, 2회가 연속 방영된다"며 첫 주에 총 3회분이 방송된다고 밝혔다.
드라마 1, 2회가 한 번에 연속 편성되는 건 드문 일. '그 겨울' 측은 "2회분 스토리가 워낙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 겨울'은 송혜교 조인성 등 한류스타의 귀환으로 일찍부터 주목받아왔다. 특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함께 한 노희경 작가와 송혜교가 다시한번 호흡을 맞춰 주목된다. 여기다 조인성의 제대 후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