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닛케이 2.42% 상승… BOJ, 통화완화 유지 기대

입력 2013-02-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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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2일 오전 상승했다.

일본은행(BOJ)이 통화완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42% 상승한 1만1422.77로, 토픽스지수는 1.89% 오른 975.47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홍콩·대만·싱가포르증시는 ‘춘제(설날)’을 맞아 휴장했다.

일본은행(BOJ)의 차기 총재 후보인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는 전일 “2013 회계연도의 물가상승률 목표 2%는 가능하고 향후 수년간 유지될 것”이라면서 “BOJ가 2013 회계연도에 추가 부양책을 실시하는 것이 정당화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BOJ는 오는 13~14일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앞서 아마리 아키라 일본 경제재정상은 지난 9일 요코하마시에서 열린 강연회에 참여해 “이번 회계연도 종료 시점인 3월 말까지 닛케이평균주가를 1만3000엔대로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라엘 브레이너드 미국 재무차관은 전일 “우리는 디플레이션을 끝내고 성장을 촉진하려는 일본의 노력을 지지한다”면서 일본 정부의 부양책을 옹호했다.

이로 인해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94.24엔에 거래되면서 엔화 가치는 지난 2010년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소니가 3.22% 상승했다.

알프스전기는 3.98% 뛰었고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이 3.87% 상승했다. 노무라홀딩스는 5.10% 급등했다.

다이와증권그룹은 4.39% 올랐다.

캐논은 1.9% 상승했다. 덴쓰는 6.6%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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