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도 화물 수출입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앱 서비스는 간단한 알람 기능 설정으로 화물의 선적, 양하, 목적지 도착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줄 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선적 예약(Booking), 선하증권(Bill of Lading) 조회, 선박 스케쥴 조회, 화물의 위치 추적, 업무 담당자 조회 등의 처리도 가능하다.
현대상선은 이미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총 4종류의 앱을 애플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등록을 마친 상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타 선사들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첨단 IT 도입은 가속화 될 것”이라며 “IT에 대한 꾸준한 투자로 고객의 만족도를 한 차원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 1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화물운송경로 및 목적지 도착예정일을 온라인 지도 위에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