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프로대회서 또 우승…나비스코 챔피언십도 정상 도전

입력 2013-02-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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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LPGA)
‘천재골프소녀’ 리디아 고(16ㆍ고보경ㆍ사진)가 또 다시 일을 냈다.

지난해 LPGA 최연소 우승기록을 갈이치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10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클리어워터 골프장(파72ㆍ6227야드)에서 열린 뉴질랜드 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20만유로)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위 에밀리 루이스(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라운드까지 배선우(19ㆍ한국)와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던 리디아 고는 이날 시종일관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 리디아 고는 지난해 1월 호주 뉴사우스 웨일스 여자 프로대회와 8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 이어 다시 한 번 프로 무대에서 우승컵을 차지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리디아 고는 오는 4월 여자프로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도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배선우는 7언더파 209타로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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