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홍원 총리 후보, 세심하게 따져볼 것”

입력 2013-02-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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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로서의 도덕 기준 살피겠다”

민주통합당은 8일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구상을 존중하면서 법과 절차·상식과 순리에 따라 차근차근 검증과정을 밟겠다”고 밝혔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처음 마음 그대로 통 크게 협력할 것은 협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국정과 민생을 책임지고 새 시대의 변화를 실현하며 국민과 소통하고 의회와 소통할 수 있는 인사인지 세심하게 따져볼 것”이라며 국정운영 능력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 도덕적 기준에 맞춰서 공직자로서의 품격도 살피지 않을 수 없다”면서 “시간에 쫓겨서 검증을 요식적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박 당선인은 이날 새 정부 초대 총리 후보자에 검사 출신의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지명했다.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정 전 이사장은 30년간 검찰에 재직하며 확고한 국가관과 엄격한 공사구분, 원만한 인품으로 법조계의 존경과 신망을 받아왔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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