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시간약속 세계 최고

입력 2013-02-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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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정시율 94.4%…세계1위 차지

▲한진해운이 운항 중인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1만3100TEU급) 한진수호호 모습

한진해운은 8일 영국 해운 전문 컨설팅 업체인 드류리가 실시한 2012년 4분기 컨테이너선사 정시율 조사결과94.4%의 선박정시율을 기록해 전세계 해운선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선박 정시율은 입항예정일(ETA)에 맞춰 도착 혹은 예정일부터 하루 전에 도착하는 것을 의미하는 수치로 드류리 리포트는 2005년부터 정기적으로 컨테이너선 정시율을 발표하고 있다.

2위, 3위는 함부르크 수드(93.8%)와 머스크(93.8%)가 각각 차지했다. 한진해운이 직접 운영하는 선박과 얼라이언스, 파트너 선박을 포함한 정시율에서도 90.2%를 기록해 2위인 Maersk Line(89.9%)와 3위인 Safmarine(89.8%)에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한진해운은 지난해 1분기 92.5%로 2위, 2분기 93.7% 1위, 3분기 95.2%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해운선사 선박 총 3193척의 전체 평균 정시율은 79.9%로 73.5%에 그쳤던 전분기 대비 약 6.3%가 향상됐다”며 “한진해운이 이번에 달성한 94.4%는 전체 평균에 14% 포인트를 상회하는 수치로 향후 대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빠른 시간 내에 실적정상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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