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2위 은행 크레디트스위스그룹이 지난해 4분기에 3억9700만 스위스프랑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6억3700만 프랑 손실에서 호전된 것이나 예상치 6억4760만 프랑의 순익에는 미치지 못했다.
브래디 도건 크레디트스위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2015년까지 지출삭감 프로그램을 4억 프랑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크레디트스위스는 지난 2011년 40억 프랑의 지출삭감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