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공식 입장, SBS측 "맥주사건...사기 진작차원의 일상적인 일"

입력 2013-02-07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

‘정글의 법칙’ 조작 논란과 관련해 SBS 측은 7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 측은 “뉴질랜드에서 촬영중인 정글의 법칙팀에 문의해본 결과, 촬영팀이 폭우로 촬영을 긴급철수하고 호텔에 임시 캠프를 마련해 머물고 있는 동안 사기 진작차원에서 스탭들과 맥주를 마셨지만 이런 일들은 촬영지를 이동하는 과정에서는 일상적인 일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박보영이 촬영하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고생하는 것을 본 소속사 대표가 술 취한 상태에서 개인감정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사실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고 해명했다.

또 “본인도 파문이 일자 페이스북에 글을 삭제하고 해명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 동물 촬영은 동물을 설명하는 인서트 촬영용으로 촬영한 것이며 출연진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인서트 촬영이다”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은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촬영 중에 벌어지는 것은 모두 사실이며 앞으로도 이런 원칙은 철저히 지켜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보영이 지난달 이 프로그램에 합류해 뉴질랜드로 촬영을 떠났다. 이후 박보영 소속사인 더 컴퍼니 엔터테인먼트 김상유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글의 법칙’을 ‘개뻥 프로그램’”이라며 “먹기 싫은 거 억지로 먹이고 동물들을 잡아서 근처에 풀어놓고 리액션의 영혼을 담는다고? 다음엔 뉴욕 가서 센트럴파크에서 다람쥐 잡아라”고 글을 올려 조작 논란을 일으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굿파트너' 시청률 막 터졌는데…파리 올림픽에 직격탄 맞은 방송가 [이슈크래커]
  • "돈 없어 해외여행 간다"…'바가지 숙박요금'에 국내 여행 꺼려 [데이터클립]
  • 美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승인…가상자산 시장 파급효과는 '미지수'
  • 허웅 전 여자친구, 카라큘라 고소…"유흥업소 등 허위사실 유포"
  • 카카오 김범수, 결국 구속…카카오 AI·경영 쇄신 ‘시계제로’
  • 바이오기업도 투자한다…국내 빅5가 투자한 기업은?
  • 임상우 vs 문교원, 주인공은 누구?…'최강야구' 스테이지 스윕승 대기록, 다음은 사직
  • 성큼 다가온 파리 올림픽 개막…성패 좌우할 '골든데이'는 29일
  • 오늘의 상승종목

  • 07.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34,000
    • -1.45%
    • 이더리움
    • 4,782,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509,000
    • -7.29%
    • 리플
    • 827
    • -2.82%
    • 솔라나
    • 241,600
    • -3.75%
    • 에이다
    • 568
    • -5.33%
    • 이오스
    • 798
    • -3.27%
    • 트론
    • 186
    • -1.06%
    • 스텔라루멘
    • 140
    • -4.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3.2%
    • 체인링크
    • 19,030
    • -3.65%
    • 샌드박스
    • 445
    • -5.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