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가 다음달 15일 공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삼성전자 모바일 전문 사이트인 ‘삼모바일’에 따르면 3월 15일에 갤럭시S4 공개 행사가 열린다. 이후 4월부터 유럽과 아시아에서 판매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5∼6월에는 미국·호주·아프리카 등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이 사이트는 밝혔다.
또 삼성전자가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행사 이후 초청장을 발송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업계에서는 1분기 중에는 신제품이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갤럭시S4는 4.99인치 슈퍼 아몰레드 풀HD 화면이 장착되고, 엑시노스5 옥타(8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