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3/02/20130207090950_265734_400_298.jpg)
이마트가 두부전문 중소협력회사인 ‘자연촌’과 함께 ‘상생 두부’를 8일 출시한다.
‘상생 두부’는 이마트와 자연촌이 6개월 전 부터 함께 기획한 상품이다.
자연촌이 호주산 유기농 콩을 매입하고 직접제조 한다. 자금은 이마트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가격은 ‘호주산 유기농 콩두부(340g)’ 부침용이 2150원, 찌개용이 2050원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브랜드 두부에 비해 30% 가량 저렴하다. 같은 유기농 두부 대비해서는 40%가량 저렴하다.
이마트는 “유기농 콩을 300톤가량 대량 매입해 30% 가량 원료원가를 절감했고 자연촌이 단독으로 대량생산해 10% 가량 생산원가도 낮춰 싸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성재 이마트 식품본부장은 “두부가격을 40% 가량 낮춰 주부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었다”며 “중소기업에 대해 자금지원을 통해 두부전문 중소기업이 직접 생산하는 만큼 가격도 낮추고 동반성장도 이룬 것으로 새로운 상품 개발 모델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