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입차 1만2345대 등록…전년비 30.8% 늘어

입력 2013-02-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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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 베스트셀러, 벤츠와 폭스바겐 2위 싸움 치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2345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1월 판매는 지난해 12월보다 15.8% 늘어났고,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도 30.8% 늘어난 수치다.

가장 판매가 많았던 브랜드는 BMW로 1월 한 달간 총 3266대를 판매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1939대로 2위를 차지했으며, 폭스바겐(1848대), 아우디(1811대), 포드(549대)가 그 뒤를 따랐다. 이밖에 토요타가 473대, 혼다가 470대, 크라이슬러가 348대를 각각 기록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6688대(54.2%)로 절반을 넘었고, 2000~3000cc 미만 3977대(32.2%), 3000~4000cc 미만 1346대(10.9%), 4000cc 이상 334대(2.7%)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차가 9935대(80.4%), 일본 1489대(12.1%), 미국 921대(7.5%) 순이었다. 연료는 디젤 7749대(62.8%), 가솔린 4303대(34.9%), 하이브리드 293대(2.4%) 순이었다. 가장 잘 팔린 모델은 BMW 520d로 총 980대가 팔렸다. 이어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588대로 2위, 메르세데스-벤츠 E 300이 340대로 뒤를 이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 2041대(29.4%), 경기 1848대(26.6%), 부산 483대(7.0%) 순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1월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로 수입차 신규등록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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