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기업 실적 부진에 하락

입력 2013-02-0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기업 실적 부진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49% 하락한 287.22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73% 내린 6276.88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87% 떨어진 3732.60으로,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45% 하락한 7776.05로 각각 마감했다.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복제약 부문에서 경쟁이 치열해져 올해 매출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최대 은행 방코산탄데르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4억100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8억160만 유로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유럽 최대 석유회사 로열더치셸은 일회성 비용 등 특별항목을 제외한 순익이 지난 분기에 56억 달러로 시장 전망인 62억 달러를 밑돌았다.

특징종목으로는 실적 부진을 보인 기업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3.2%, 방코산탄데르가 3.5%, 로열더치셸이 2.8% 각각 급락했다.

안호이저-부시인베브는 미국 법무부가 코로나 맥주 제조사인 멕시코 그루포모델로 인수가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며 제동을 걸었다는 소식에 7.8% 폭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74,000
    • +2.14%
    • 이더리움
    • 3,233,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2.44%
    • 리플
    • 708
    • +0.14%
    • 솔라나
    • 192,200
    • +4.57%
    • 에이다
    • 478
    • +4.6%
    • 이오스
    • 639
    • +2.73%
    • 트론
    • 213
    • +1.43%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50
    • +3.02%
    • 체인링크
    • 15,050
    • +5.99%
    • 샌드박스
    • 340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