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이 '국민 울보'에 등극한다.
양상국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에서 과거 연이은 개그맨 공채 시험 낙방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이날 양상국은 "서울에서 혼자 힘들어하는 나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용기를 북돋아 준 어머니에게 감사하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어 양상국은 개인택시를 운영하고 있는 아버지에 대해 "혹시라도 사고가 났다는 전화가 걸려올까봐 너무 무섭다"고 울먹여 보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밝은 모습이 트레이드 마크인 양상국의 눈물 젖은 이야기는 31일 밤 11시 15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