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서울 명동 애플 판매점 프리스비 인근이 '애플 럭키백' 이벤트를 기다리는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애플 럭키백 이벤트는 맥북에어와 아이패드미니, 아이팟터치 등 애플 기기와 액세서리가 무작위로 담겨 있는 상자를 3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다.
애플은 이날 낮 12시부터 선착순으로 애플 럭키백 500개를 한정 판매했다. 일부 고객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전날 밤부터 밤샘 노숙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덕분에 애플 럭키백은 시작한 지 1시간도 안돼 동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