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일제히 하락…실적·지표 부진

입력 2013-01-3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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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31일 오전 일제히 하락했다.

기업 실적이 예상을 밑돈데다 미국과 일본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61% 하락한 1만1046.24로, 토픽스지수는 0.10% 내린 933.77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39% 하락한 2373.16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54% 내린 2만3696.38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1% 하락한 3277.68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7% 떨어진 7803.67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마이너스(-)0.1%를 기록해 14개 분기 만에 위축했다.

일본의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2.5% 증가했으나 전문가 예상치 4.1%에 미치지 못했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7.8% 감소했다.

제이슨 테 인베스터스뮤추얼 매니저는 “지난 6개월간 증시가 크게 상승했다”면서 “시장은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따른 낙관론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순익 성장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증시는 기업 실적 부진과 일본의 지난해 12월 산업생산 지표 부진으로 하락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닌텐도가 4.60% 떨어졌다.

닌텐도는 전일 위유 판매가 부진하다는 이유로 2012 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어드반테스트는 2.77% 하락했고 캐논은 0.59% 내렸다.

중국증시에서는 차이나반케가 2.68% 떨어지고 폴리부동산이 3.34% 급락했다.

젬데일은 4.5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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