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모바일 거래액 2년만에 3300% 증가

입력 2013-01-31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자결제 1위 기업 KG이니시스는 31일 지난해 자사의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디바이스용 결제솔루션 ‘이니페이 모바일’ 거래액이 1700억 원을 돌파해 서비스 2년 만에 3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니페이 모바일’ 거래액은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지난 2010년까지는 연 50억 원에 불과했지만 2011년 400억 원으로 700% 성장했다. 2012년에 들어서는 더욱 가파르게 상승해 지난해 6월 처음으로 월 100억 원을 넘어서며 폭발적 상승추이를 보였다. 특히 소비가 늘어나는 연말에는 월 300억 원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KG이니시스는 ‘이니페이 모바일’ 거래액이 이처럼 비약적으로 성장한 이유로 모바일 결제가 지원되는 가맹점이 보편화 되고 있는 점을 요인으로 꼽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모바일 페이지를 갖추고, 결제도 가능해진 상점의 숫자도 급속도로 늘었다는 것, 이러한 경향을 반영해 KG이니시스의 ‘이니페이 모바일’ 솔루션을 사용하는 가맹점의 숫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KG이니시스는 이 같은 흐름을 바탕으로 올해, 모바일 결제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 동안 쌓아온 결제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에 모바일 커머스를 접목시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모바일 커머스를 선도하는 결제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사업분야를 다각화하고, 모바일 분야를 한층 강화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발점 욕 아닌가요?"…심각한 학생들 문해력 [데이터클립]
  • 의료AI 250조원 시장 열린다…‘휴먼 에러’ 막아 정확성↑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지방 분양 시장, '알짜 단지' 쏠린다…양극화 심화
  •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부진…고개 숙인 전영현 “위기를 극복하겠다”
  • ‘위고비’ 마침내 국내 상륙…‘기적의 비만약’ 기대 충족할까
  • 린가드 국감 등장할까?…상암 잔디 참고인 이름 올렸다
  • NCT 태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 배당‥특수준강간 혐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08,000
    • -1.46%
    • 이더리움
    • 3,285,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438,400
    • -0.77%
    • 리플
    • 716
    • -1.65%
    • 솔라나
    • 194,000
    • -3.19%
    • 에이다
    • 475
    • -2.86%
    • 이오스
    • 636
    • -1.85%
    • 트론
    • 212
    • +1.92%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2.37%
    • 체인링크
    • 14,980
    • -3.91%
    • 샌드박스
    • 343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