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고객정보 유출 없다”

입력 2013-01-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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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는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적 없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고객정보 유포 금품 협박 사건과 관련, 러시앤캐시 관계자는 “범인이 소지한 데이터는 러시앤캐시에서 유출된 고객정보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범인이 소지한 데이터는 절대 당사에서 유출된 고객정보가 아니다”고 강조하고, “경찰 조사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사업실패와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한 범인들이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우연히 매입한 허위 고객정보를 이용해 큰 돈을 벌 목적으로 대부금융업계 1위인 당사를 공갈, 협박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향후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당사는 앞으로의 경찰 수사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를 협박해 180만달러(약 19억원)를 내놓지 않으면 고객정보 200만건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권모씨를 구속하고 이를 도운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 등은 러시앤캐시의 고객 정보 50만 건이 담긴 CD를 입수한 뒤, 이 업체를 상대로 “미화 180만달러를 주지 않으면 고객정보를 국회, 금융감독위원회, 언론에 유포하고 경쟁업체에 유상으로 공급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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