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인삼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인삼 가격을 낮춘다.
이마트는 설을 앞두고 국내 유명 인삼농가와의 산지직거래 등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기존보다 30% 가량 저렴한 인삼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명가인삼선물세트’는 지난해 4·5년근 인삼이 10만원(750g)에 판매됐다. 올해는 6년근 인삼으로 품질은 향상시키고 가격은 8만8000원(kg)으로 34% 가량 저렴하게 판다.
이마트는 “기존 인삼 유통구조는 인삼농가, 산지 수집상, 도매시장, 중간 유통업자, 소매점 등으로 5단계였지만 산지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산지농가, 이마트 2단계로 유통단계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어가 직접 산지를 방문해 잔류농약검사에 만전을 기하는 등 품질관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이마트 김재률 인삼바이어는 “이마트는 유통단계를 기존 5단계에서 2단계로 줄여 인삼선물세트를 선보였다”며 “불황에 고급 선물선물세트를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고객이라면 이번 인삼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