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배우 박성웅이 힘겨웠던 무명시절을 이야기를 공개했다.
박성웅은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사전녹화에서 “건달 1·2·3, 행인 1·2·3 역할을 떼는 데만 7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주연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길었던 무명배우 시절담을 털어놨다. “일년 연봉이 50만원 일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 출신의 법학도였다. 배우의 길을 선택해 험난한 무명시절을 견뎌냈다. 이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 ‘에덴의 동쪽’, SBS ‘카인과 아벨’, KBS 2TV ‘각시탈’ 등에 출연하며 조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그 사이 한 작품에 출연한 배우 신은정과 부부의 인연을 맺는 등 배우 생활에 날개를 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