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영상 캡처
지난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지석진이 김종국의 이름표를 제거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발생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환생'특집으로 옛 시청이었던 서울도서관에 모여 각 조직에서 파견된 7인의 특사로 등장, 보물상자의 열쇠를 찾는 미션을 수행했다.
1938년에서의 미션이 끝난 후 2013년으로 환생한 멤버들은 신청사에서 또다시 새롭게 미션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런닝맨들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서로의 이름표를 뜯기 시작했고 마침내 지석진, 김종국, 하하 세명의 멤버가 남아 경쟁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석진은 김종국과 연합해 하하를 공격하는 척 하다가 오히려 김종국의 이름표를 제거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지석진은 "올해는 나의 해"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후의 1인은 하하가 됐다. 하하는 지석진과 최후의 대결에서 승리한 후 보물상자를 손에 넣었다.
지석진 김종국 이름표 제거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지석진 김종국 이름표 제거, 정말 충격이었다" "지석진 김종국 이름표 제거, 런닝맨 이런 반전이 재밌어" "지석진 김종국 이름표 제거, 올해 지석진 우승 한 번 가나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