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KB 스타즈, 국내 선수들간의 맞대결로 눈길

입력 2013-01-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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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청주 KB스타즈와 춘천 우리은행이 외국인 선수 없이 맞붙는다.

KB와 우리은행은 28일 오후 7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KDB금융그룹 2012-13시즌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를 치른다.

이날은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들 간 대결이 예고됐다. 양팀 모두 외국인 선수가 부상을 당했 이번 경기에는 불참하기 때문이다. KB의 리네타 카이저는 재활이 끝나지 않았고 우리은행의 티나 탐슨도 전날 입은 발목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휴식한다.

KB는 이번 경기까지 국내 선수로만 경기에 나선다.

외국인 선수가 없는 상황이지만 KB는 연패를 끊겠다는 기세다. KB는 외국인 선수의 부재와 갑작스러운 감독의 사퇴로 흔들릴 수 있던 상황이었지만 지난 26일 부천 하나외환에 17점 차 역전쇼로 4연패를 탈출해 분위기를 반전했다.

우리은행도 티나 탐슨이 부상으로 이날 결장할 예정이다. 티나는 27일 KDB생명과 경기 중 4쿼터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우리은행은 이날 티나를 출전시키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외국인 선수가 뛰기 전 2라운드까지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우리은행이 승리를 가져가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두 경기에서 각각 13과 10점차로 두 자리 수 점수 차 승리를 냈을 만큼 KB에 강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27일 KDB생명에 지며 5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여기에 티나까지 다치면서 분위기가 한풀 꺾인 분위기다.

반면 KB는 정덕화 감독의 갑작스러운 자진사퇴로 위기를 맞는 듯 했지만, 하나외환에 이기며 1승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이기게 되면 3위 삼성생명을 한 경기 차로 뒤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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