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앨리스 결말…박시후ㆍ문근영 키스로 훈훈한 마무리~

입력 2013-01-2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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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청담동 앨리스'가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마지막 회에는 차승조(박시후 분)와 한세경(문근영 분), 서윤주(소이현 분)가 과거 자신으로 돌아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선 자신의 힘으로 아르테미스 회장의 자리까지 올라왔다고 믿었던 승조가 아버지 차일남(한진희 분)이 자신의 그림을 구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이 운이 아닌 노력으로 그 자리에 올랐다고 믿었던 승조는 현실을 받아들였지만 세경의 진심에 대한 의심을 풀지 못한 채 이별을 맞았다.

세경은 지앤의류를 그만두고 승조의 코디네이터를 했다는 경력으로 다른 디자인 회사에 당당히 취직했다.

승조는 세경을 잊지 못하고 세경을 찾아가 "예전의 한세경과 지금의 한세경 구분이 안 된다. 내가 좋아한 게 어떤 한세경인지. 그리고 이제 상관없다"며 세경과 결혼하는 해피엔딩을 맞았다.

청담동 앨리스 결말을 본 네티즌들은 "청담동 앨리스 결말,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좋다" "청담동 앨리스 결말, 이렇게 될 줄 알았어" "청담동 앨리스 결말, 박시후 너무 멋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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