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결국 구속기소, 전자발찌 부착 가능성도…

입력 2013-01-24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이 결국 구속 기소됐다.

23일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최길수 부장검사)는 미성년자 간음․성추행 혐의로 고영욱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고영욱에 대해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청구할지 결정하기 위해 관련 사건에 대한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영욱은 지난달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도로에서 여중생 A양에게 접근, 차에 태워 허벅지를 만지는 등의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3월에는 연예인 지망생 B양(18세)을 자신의 오피스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 조사 중이었다.

연예인 지망생 B양 성추행 사건이 증거 불충분으로 약 7개월가량 표류중이던 사건은 지난달 1일 여중생 성추행 사건으로 급물살을 탄 셈이다. 법조계에서는 “미성년자 간음 및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중에 동종의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가중 처벌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고영욱에 대한 전자발찌 부착 여부는 조사가 끝나는 내주 결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00,000
    • +4.87%
    • 이더리움
    • 4,813,000
    • +6.11%
    • 비트코인 캐시
    • 551,000
    • +3.96%
    • 리플
    • 750
    • +1.49%
    • 솔라나
    • 220,300
    • +6.63%
    • 에이다
    • 615
    • +0.49%
    • 이오스
    • 821
    • +2.11%
    • 트론
    • 192
    • -0.52%
    • 스텔라루멘
    • 146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7.16%
    • 체인링크
    • 20,200
    • +8.08%
    • 샌드박스
    • 468
    • +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