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시황]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1960선 등락

입력 2013-01-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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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1.53포인트(0.58%) 하락한 1968.88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기업의 실적 호조와 미국의 부채 한도 한시 증액안이 하원에서 통과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6.96포인트(0.49%) 뛴 13,779.17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22포인트(0.15%) 높은 1,494.78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0.49포인트(0.33%) 오른 3,153.67을 각각 기록했다. 다우 지수는 5년래 최고치였고, S&P 500 지수는 1,500 선에 근접했다.

이날 개장 전에 공개된 맥도날드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의 전망치를 소폭 뛰어넘었고, 전날 장 마감 이후 발표된 구글과 IBM의 최근 분기 실적도 시장의 예측을 웃돌았다. 현재까지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기업 중 60% 이상의 순익이나 매출이 시장의 예상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원은 이날 연방 정부 채무 한도의 한시적 증액안을 이날 가결 처리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채무 불이행 우려와 국가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은 다소 줄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9억원, 132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53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72억원, 비차익거래 116억원 매도우위로 도합 188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철강금속, 의료정밀, 운수창고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1%대 하락중인 가운데 기아차, 삼성생명,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KB금융도 줄줄이 내리고 있다. 반면 포스코,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LG화학, SK텔레콤은 오르고 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245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한 31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1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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