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디저트 사업 강화

입력 2013-01-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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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장 1000개 돌파

▲신촌카페점 2층 디저트 스테이션

SPC그룹 BR코리아의 배스킨라빈스가 디저트 사업을 강화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해 12월 카페신촌점을 디저트 전문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강남역 페이보릿디와 일반 매장 사이의 세미 프리미엄 콘셉트다.

이 매장은 3층 규모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2층 전체를 ‘디저트 스테이션(Dessert Station)’으로 만들어 디저트 메뉴 주문과 취식을 함께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전문 쉐프(chef)가 디저트를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시스템을 도입해 디저트 메뉴의 전문성을 높였다. 바삭한 와플과 부드러운 바나나 그리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바나나 스플릿 △와플&아이스크림 등을 통한 차별화다.

매장 1층은 일반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와 같이 아이스크림 구매 및 취식이 가능하도록 하여 정통성을 가져가기 위해 노력했고, 3층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카페 라운지 공간으로 개인공간을 강화하고, 바테이블의 단체석도 배치했다.

이 매장은 셀프서비스 위주의 기존 매장과 달리 하프 서비스(Half Service)를 도입했다. 고객이 매장을 방문했을 때 직원이 자리를 안내하고 메뉴북을 보여주며 제품을 설명해주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여 고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같은 서비스 강화 및 매장 공간 구성 차별화 등을 통해 카페신촌점의 매출은 리뉴얼 대비 약 22% 신장됐다. 또한 디저트 스테이션 분리 및 전문 쉐프 영입으로 디저트 점유율을 21%까지 올렸다.

배스킨라빈스는 디저트 매장을 올해 4개 가량 추가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배스킨라빈스의 매장은 980개로 올해 20개를 오픈해 1000개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카페신촌점의 긍정적 매출 증대는 배스킨라빈스의 기존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기반으로 한 하프 서비스 및 디저트 메뉴 강화를 통해 이뤄진 것 같다”며 “배스킨라빈스의 새로운 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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