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3서 공개될 ‘갤럭시S4’… 이렇게 나온다

입력 2013-01-2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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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인사이더, 갤럭시S4 제품 사양 전망해

안드로이드 진영의 대표 제품인 ‘갤럭시S4’의 공개가 임박하면서 제품 사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삼성의 차세대 갤럭시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이라는 기사를 게재하고 갤럭시S4의 사양에 대해 전망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샘모바일, 테크크런치 등 해외 스마트폰 전문 미디어들의 정보와 루머를 참고해 갤럭시S4가 1.8GHz 또는 2GHz의 ‘엑시노스5 옥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달 초 폐막한 CES 2013에서 발표된 엑시노스5 옥타 AP는 총 8개의 코어를 탑재한 제품이다. 8개의 코어는 코어텍스-A15 기반 코어 4개 코어텍스-A7 코어 4개가 결합된 형태다.

게임 구동과 같은 고성능이 필요할 때는 코어텍스-A15 코어가 동작하고, 웹서핑이나 문자 송신 등 간단한 작업에는 전력소모가 적은 코어텍스-A7 코어가 구동된다. 따라서 8개의 코어가 모두 동작하는 것이 아니라, 고성능 쿼드코어와 저성능 쿼드코어를 모두 탑재한 뒤 사용환경에 따라 각각 구동하는 변형된 쿼드코어 AP로 분류할 수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갤럭시S4의 디스플레이로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5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치당 픽셀은 300ppi의 레티나급을 뛰어넘는 440ppi에 달할 전망이다.

또 램은 2GB를 내장하고, 카메라는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200만 화소 이미제 센서를 장착할 것으로 내다봤다. 후면 카메라는 1080p 풀HD 해상도의 동영상을, 전면 카메라는 720p HD 동영상을 지원한다.

이밖에 ‘치(Qi)’ 표준을 적용한 무선 충전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관측했다. 전작인 갤럭시S3의 경우 먼 거리에서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공진자기유도방식을 적용했으나 상용화는 불발됐다. 이에 삼성전자는 국제 표준이 있는 자기유도방식(Qi)으로 변경하고 무선충전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밖에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갤럭시S4가 전면의 물리 버튼 없엘 것으로 예상했으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2.1(젤리빈)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갤럭시S4는 내달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에서 첫 선을 보인 뒤, 4월 또는 5월에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며 “차세대 아이폰과는 별개로 갤럭시S4는 올해 가장 기대되는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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