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맥심 2월호 표지 모델 낙점..."협찬용 브래지어 너무 작아~~"

입력 2013-01-21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맥심

개그우먼 곽현화가 남성잡지 '맥심(MAXIM)'의 표지를 장식했다.

곽현화는 최근 진행된 '맥심' 2월호 화보 촬영에서 핫이슈 메이커의 위엄을 입증했다.

곽현화는 이번 촬영에서 한 뼘이 채 안 되는 아찔한 톱과 핫팬츠, 과감한 망사 스타킹 차림으로 거리낌 없이 카메라 앞에 섰다.

촬영을 진행한 '맥심' 에디터는 "몸매가 워낙 글래머러스해 협찬 받은 브래지어 중 맞는 것이 거의 없어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곽현화가 트위터에 올린 멘션을 본 에디터에 의해 성사됐다. 곽현화는 소방관복을 입고 찍은 셀카와 함께 "저 진짜 소방관복 잘 어울리지 않아요? 기회가 된다면 소방관들과 섹시화보를. 그리고 수익금은 모두 소방관 복지기금으로 기증"이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를 본 '맥심' 에디터가 "그럼 진짜 섹시 화보를 찍자"고 제안했다.

▲사진=맥심

곽현화는 '맥심'과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섹시 철학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연관 검색어에 '충격' '가슴 노출' '출렁'과 같은 단어가 뜨는 데 신경 쓰이지 않냐"는 질문에 곽현화는 "신경 쓰이던 시절은 진작에 끝났다. 지금은 해탈했다"며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섹시'란 단어를 천박한 이미지로 직결시키는 세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천박한 게 나쁜 건가? 난 잘 모르겠다. 섹시함의 종류 중 하나일 뿐이다. 때론 거칠고 직접적인 표현이 더 섹시할 때가 많은 법"이라며 "섹시란 단어를 고급스러운 무언가로 포장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문제"라고 답했다.

곽현화 맥심 표지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곽현화 이렇게 몸매 좋았나" "곽현화 쏘~쿨하네" "맥심잡지 사러가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56,000
    • -2.44%
    • 이더리움
    • 3,332,000
    • -5.69%
    • 비트코인 캐시
    • 448,300
    • -0.49%
    • 리플
    • 869
    • +20.19%
    • 솔라나
    • 205,100
    • -1.3%
    • 에이다
    • 457
    • -2.77%
    • 이오스
    • 635
    • -2.91%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41
    • +6.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850
    • +1.22%
    • 체인링크
    • 13,590
    • -4.97%
    • 샌드박스
    • 337
    • -3.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