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 전문사이트 씨넷은 최근 삼성전자가 10.1인치 태블릿 갤럭시탭2와 갤럭시노트 단말기용 안드로이드4.1 젤리빈 업데이트를 공개했다고 전했다.ㅣ
씨넷은 삼성이 향상된 S펜 활용 기능과 동시 어플리케이션 띄우기 등을 포함한 젤리빈 업데이트를 갤럭시탭2 10.1인치 및 갤럭시노트 10.1인치 버전용으로 내놨다고 보도했다.
주된 변화는 한번에 여러 어플을 더 많이 띄울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이전에는 한 번에 2개만 돌릴 수 있었는데 이제는 여러 창을 열고 그 크기를 조절하거나 서로 겹치게 놓는 식으로 더 많은 어플을 표시할 수 있게 바뀌었다.
창전환 시 큰 속도지연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도 특징이다. 필기구형 입력장치인 S펜의 성능도 향상돼 캘린더, 웹브라우저, 이메일 등 다른 어플에 끝을 가까이 대면 실행하기 전에 미리보기 정보가 나타난다.
그러나 일단 와이파이 버전에만 적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