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매각 가능성…농심·롯데칠성음료 등 '눈독'

입력 2013-01-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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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웅진홀딩스가 주력 계열사인 웅진식품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웅진식품은 매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웅진홀딩스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하는 28일 결과를 토대로 매각 여부가 확정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웅진식품에 대한 인수 의향을 타진한 업체는 농심, 롯데칠성음료, 광동제약, 동원F&B, CJ제일제당 등 5~6개사로 알려졌다. 웅진식품의 매각금액은 1200억~1500억 원 규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웅진식품은 1976년 설립된 국내 대표 음료업체다. 동일삼업으로 출발한 이 업체는 1987년 웅진그룹에 인수됐다. 상호명은 1988년 웅진인삼에서 1996년 웅진식품으로 변경됐다. 주력제품은 자연은, 하늘보리 등이다.

웅진식품은 2011년 매출 2195억원, 영업이익 98억원, 당기순익 7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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