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작년 글로벌 판매 '역대 최고'

입력 2013-01-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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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만대 팔아 GM 전체판매의 53% 차지

미국 GM 산하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가 지난해 전세계에서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가 지난해 전세계에서 총 495만대를 판매해 101년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오펠과 캐딜락 등 GM 산하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실적으로 전체 GM판매(929만대)의 53%가 쉐보레인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브랜드를 지향한만큼 쉐보레 판매는 전세계에 고루 퍼져있다. 전체 쉐보레의 60% 이상이 브라질(64만3000대)과, 중국(62만7000대), 러시아(20만5000대), 한국(12만5000대), 인도(9만2000대) 등이다.

특히 쉐보레의 글로벌 준중형차 크루즈는 지난해 총 75만5000대가 넘게 팔렸다. 2009년 첫 출시 이래 전세계 190만대가 판매돼 쉐보레의 효자모델로 등극했다.

쉐보레는 올해 초 쉐보레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파인드 뉴 로드(Find New Roads)’ 라는 글로벌 마케팅 비전을 수립했다. 올해 미국 시장에는 7세대 콜벳과 임팔라 등 13개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2012년 내수시장에서 전년 대비 3.6% 증가한 14만5000대 이상을 판매했다. 2011년 쉐보레 브랜드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 신장으로 글로벌 쉐보레의 성장에 일조했다는 것이 한국지엠의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 쉐보레의 글로벌 소형 SUV 트랙스 출시를 시작으로 내수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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