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프로야구 10구단으로 최종 확정

입력 2013-01-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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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군 무대 진입 예정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수원시를 연고지로 하는 KT가 프로야구 10구단의 주인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7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총회를 통해 KT의 10구단 창단을 최종 승인했다.

지난 해 11월 6일 수원시와 손을 잡고 10구단 창단을 공식 발표한 KT는 지난 7일 KBO에 회원가입 신청서를 제출했고 3일 뒤인 10일 10구단 회원 후보로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10구단 후보인 경쟁자 전북-부영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KT는 11일 KBO 이사회를 통해 10구단 최종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

이사회가 의결 기구가 아닌 탓에 이사회는 KT의 10구단 승인문제를 총회에 상정했고 17일 열린 총회를 통해 KT는 비로소 10구단으로서 확정될 수 있었다.

1982년 출범한 국내 프로야구는 당시 6개팀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팀 수를 늘렸고 올시즌에는 NC 다이노스가 새롭게 합류해 9개 구단 체제로 진행된다. KT는 올해 팀 공식적으로 팀 창단을 선언한 뒤 8월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팀으로서의 모습을 서서히 갖추게 될 예정이다. 선수단 구성이 끝나면 내년 퓨처스리그에서 적응력을 키운 뒤 2015년 1군 무대에 진입하게 된다. 2015년부터는 10개 구단 체제가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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