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트렌드] 맵시 있는 그녀의 비법… 라인 살리고 단점 감추고

입력 2013-01-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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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별 스커트 선택법

꿀벅지, 무다리, 단신, 통나무 허리… 한결같이 풀리지 않는 여성들의 영원한 콤플렉스다. 완벽한 몸매를 지닌 것 같은 여성들도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체형 고민을 위해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체형별 스커트 선택 방법을 제안한다.

◇‘통통족’들을 위한 스커트 = 하체 비만이라고 종아리를 가릴 정도의 긴 스커트나, 품이 넉넉한 스커트를 입는다면 더 풍만해 보일 수 있다는 사실. 오히려 과감하게 다리를 드러낸다면 시각적으로 답답함이 해소되면서 날씬해 보일 수 있다.

하체가 통통한 체형이라면 허리선을 강조할 수 있는 플레어스커트나 짧은 A라인 스커트가 베스트 아이템이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플레어스커트를 선보였다. 허리는 잡아주고 힙 라인부터 A라인으로 퍼지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인 날씬함을 선사한다. 특히 무릎을 드러낸 짧은 길이가 오히려 상체 쪽으로 시선을 분산시켜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경쾌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커트도 좋다. 허리 라인에 주름이 들어간 플리츠 디자인은 무겁고 칙칙한 느낌을 해소해준다. 적당한 볼륨감이 있어 하체가 길어 보이면서도 날씬해보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왕 골반 or 일자 허리 여성들을 위한 스커트 = 일자 허리라인, 왕 골반 여성들이라면 허리에 포인트를 주어 볼륨감 있는 몸매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루즈한 원피스로도 몸을 커버할 수 있지만, 허리라인이 들어간 원피스를 활용한다면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잘록한 허리, 볼륨 있는 힙 라인을 강조한 니트 원피스를 선보였다. 약간은 과장된 허리 디자인이 완벽한 에스 라인을 만들어 준다. 일자 통 허리라인으로 고민했을 여성들에게는 더 없이 완벽한 아이템이다.

마크제이콥스 역시 잘록한 허리 라인을 강조하고, 큰 골반을 가려줄 수 있는 원피스를 선보였다. 허리선이 조금 높게 되어 있는 하이 웨이스트 스커트는 자연스럽게 묶어 입을 수 있게 만들었다. 더욱 잘록한 허리 라인을 연출하기 위해 짧은 티셔츠를 매치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원피스는 허리에 리본 디테일을 더해줌으로써 일자 허리 라인을 커버해준다. 특히 상하가 다른 컬러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허리와 골반을 분리시켜주는 시각적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키가 작고 마른 체형을 위한 스커트 = 키가 작고 마른 체형들이 흔히 하는 실수가 미니스커트다. 물론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키가 커 보이는 장점이 있지만 깡마른 몸매가 더욱 부각될 수 있기 때문에 체형을 보완할 수 있는 하이 웨이스트 스커트를 추천한다.

허리 부분이 길게 디자인된 하이 웨이스트에 슬림한 펜슬 스커트는 매력적인 몸매를 드러낼 수 있다.

펜슬 스커트는 타이트한 핏 때문에 마른 체형을 가진 여성들만이 누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 날씬하면서 여성스러운 라인을 부각시켜 주며 더불어 길어 보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아이템이다. 데스킨스 띠어리에서는 다리가 최대한 길어 보일 수 있도록 허리 벨트를 이용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무릎까지 오는 길이, 허리보다 높은 위치에서 벨트를 착용함으로써 포인트를 주면 체형 커버에 효과적이다. 여기에 플랫폼 힐이나 스트랩 힐을 매치하면 더욱 세련된 스타일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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