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북미오토쇼] 토요타 “평범한 차 안 만든다”

입력 2013-01-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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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자인 전략 밝혀, 퓨리아로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 제시

▲토요타가 차세대 코롤라를 염두에 두고 컨셉트카 퓨리아를 선보였다. 토요타는 향후 개성넘치는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토요타)

지난해 글로벌 1위를 탈환한 일본 토요타가 디자인 경영을 천명했다. 최근 현대기아차를 포함한 경쟁사의 약진이 ‘디자인’이었다는 분석이 깔려있다.

토요타는 14일(현지시간) 개막한 ‘2013 북미오토쇼’에서 월드 베스트셀링카 코롤라의 컨셉트 모델인 ‘코롤라 퓨리아(Corolla Furia)’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향후 토요타의 디자인 방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모델이다.

디자인 테마는 ‘아이코닉 다이내미즘(Iconic Dynamism)’이다. 이를 바탕으로 컴팩트 세단을 더욱 극적이고, 다이내믹하게 해석했다. 앞뒤에 LED 램프를 넉넉하게 써 첨단 테크놀로지 감각도 한층 더했다.

이번 모터쇼에선 역동적이면서도 심플한 디자인 요소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검게 처리된 앞쪽 그릴과 공격적으로 디자인한 앞 범퍼도 인상적이다. 앞뒤 바퀴 사이의 거리를 마음껏 늘려 안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자세를 완성했다는 것이 토요타측의 설명이다.

토요타측은 이번 모터쇼를 계기로 디자인 경영전략을 밝혔다. 회사측은 기존의 보수적 디자인을 탈피하고 새로운 디자인 컨셉트인 ‘킨 룩(Keen Look)’도 선보였다. 범퍼 아래쪽을 강조해 새로운 모습을 추구한 게 특징이다.

▲토요타 코롤라 퓨리아 컨셉트. (사진=한국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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