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로디우스, 코란도 이름 쓴다

입력 2013-01-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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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투리스모로 바꿔… 2월 출시 전망

쌍용차 로디우스가 데뷔 10년만에 차 이름을 ‘코란도 투리스모’로 바꾼다.

쌍용차는 내달 로디우스 마이너체인지 모델의 이름을 코란도 투리스모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날 새 모델의 랜더링을 먼저 공개하며 사전 붐 조성에 나섰다.

2004년 11인승 프리미엄 미니밴을 지향하며 처음 등장한 로디우스는 넉넉한 실내공간과 뛰어난 주행안정성, 높은 공간활용도 등을 앞세워 매니아층을 형성해 왔다.

그동안 겉모습을 다듬는 소폭의 변화를 이어왔지만 데뷔 10년만에 안팎을 화끈하게 바꿨고 차 이름도 ‘코란도’라인업에 포함했다.

쌍용차는 그동안 A150이라는 이름으로 로디우스 마이너 체인지를 개발해 왔다.

쌍용차의 개발 코드네임은 뒤 숫자가 100일때 신차, 150은 마이너체인지, 200은 풀모델 체인지를 의미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새 모델은 로디우스의 마이너 체인지 모델이다. 다만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됐던 외관 디자인을 세련미 넘치게 바꾸고 실내에도 적잖은 변화를 줬다.

차 이름을 코란도 투리스모로 결정한 이유는 쌍용차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30년 역사의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 ‘코란도(Korando)’에 여행을 뜻하는 이태리어 ‘투리스모(Turismo)’를 결합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새 모델은 코란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존에 선보인 코란도 스포츠와 유사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4WD를 옵션으로 갖춘만큼 코란도라는 브랜드에 모자람이 없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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