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북미오토쇼]현대차 제네시스 후속은‘고성능+스포티’

입력 2013-01-14 1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도어+쿠페 컨셉트 등장, 아우디 A7 닮은 모습 눈길

현대차는 제네시스 후속의 컨셉트카를 공개한다.

현대차는 모터쇼 개막에 앞서 컨셉트카 ‘HCD14’의 부분 이미지를 공개했다.

새 모델은 제네시스와 마찬가지로 후륜구동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일반적인 3박스 타입의 세단을 벗어난 것도 특징.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세단+쿠페’를 바탕으로 한 해치백 스타일이다.

앞서 현대차 북미법인의 존 크라프칙 사장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북미오토쇼에 다음 세대 현대차의 디자인 혁명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새로운 디자인 키워드는 플루이딕 프리시전(Fluidic Precision)이다”고 전했다.

플루이딕 프리시전은 현행 ‘플루이딕 스컬프쳐’의 뒤를 잇는 현대차의 디자인 컨셉트다. 기존의 ‘유연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되 여기에 ‘정교함’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컨셉트카는 이름(HCD14)에서 알 수 있는 겉모습은 현대차 캘리포티아 디자인센터에서 주도했다. 최근 현대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된 측면 캐릭터 라인이 뚜렷하게 살아있는 것도 특징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아우디의 ‘고성능 세단+쿠페’컨셉트의 A7과 닮아있다.

외신에 따르면 컨셉트카를 바탕으로 양산 세단이 등장한다면 ‘4도어+해치백’ 스타일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현대차 내부적으로 고성능 세단 개발 소식이 전해져왔다. 새 모델이 양산된다면 2014년 데뷔할 제네시스 후속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에쿠스와 제네시스의 중간에 새 모델로 자리잡기보다, 제네시스 라인업의 고성능 버전으로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20,000
    • +1.44%
    • 이더리움
    • 3,269,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437,300
    • +1.04%
    • 리플
    • 719
    • +1.7%
    • 솔라나
    • 194,000
    • +2.7%
    • 에이다
    • 477
    • +0.21%
    • 이오스
    • 645
    • +1.57%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2.22%
    • 체인링크
    • 15,280
    • +3.52%
    • 샌드박스
    • 344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