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2’, 유럽·중동지역 진출 ‘청신호’

입력 2013-01-14 11: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드래곤플라이는 유럽 온라인게임 퍼블리셔 게임포지와 유럽 전역 및 중동, 북아프리카 총 75개국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체결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시장 공략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설립된‘게임포지’는 직원 600여명을 갖춘 대형 게임사로 룬즈오브매직, 메틴2, 아이온, 테라 등 국내 유명 온라인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다. 지난해만 약 20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며 유럽 최고 규모의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로 성장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럽 전역을 포함한 중동, 북아프리카 등 총 75개국에 자사 게임 ‘스페셜포스2’의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각 지역별로 최적화된 현지화 작업과 전사적인 기술지원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페셜포스2’는 온라인 FPS 게임의 대중화를 주도한 전작 ‘스페셜포스’ 의 후속작으로 언리얼엔진3를 이용해 영화와 같은 고퀄리티 영상과 뛰어난 타격감이 가진것이 특징이다. ‘스페셜포스2’는 현재 서비스중인 중국과 일본에 이어 오는 상반기 중 유럽 정식 서비스를 진행해 본격적인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카슨 반 후센 게임포지 대표는 “게임포지는 전세계의 누구보다도 한국게임을 적극적으로 서비스한다고 생각한다” 며 “지금까지 주로 RPG 장르 게임을 서비스 해왔고 이번‘스페셜포스2’같은 블록버스터 FPS 게임도 새롭게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철승 드래곤플라이 게임총괄 사장도 “드래곤플라이의 기술력이 응집된 ‘스페셜포스2’가 유럽 최고의 퍼블리싱 능력을 자랑하는 게임포지를 통해 75개국에 진출하게 됨에 따라 이미 성공발판을 확보했다고 생각한다” 며 “현지 유저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신규 매출원 확대 및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과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81,000
    • -0.48%
    • 이더리움
    • 4,323,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465,500
    • -1.06%
    • 리플
    • 615
    • -0.97%
    • 솔라나
    • 197,800
    • -0.35%
    • 에이다
    • 530
    • +1.53%
    • 이오스
    • 729
    • -0.95%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22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50
    • -0.58%
    • 체인링크
    • 19,000
    • +4.11%
    • 샌드박스
    • 426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