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건달’, 첫 주말 1위…‘클라우드 아틀라스’ 5위에 그쳐

(사진=영화 '박수건달' 스틸 컷)

박신양이 박수무당으로 변신한 영화 ‘박수건달’이 개봉 첫째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타워’를 2위로 밀어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집계된 박스오피스 결과 ‘박수건달’은 79만67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9일 개봉된 ‘박수건달’은 13일까지 개봉 5일 만에 102만97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주 까지 2주 연속 1위에 올랐던 ‘타워’는 같은 기간 51만 2589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로 밀려났다. 3위를 차지한 ‘레미제라블’은 35만126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레미제라블’은 482만5571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맘마미아’를 제치고 국내 최고 흥행 뮤지컬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이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는 24만6807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를 차지해 지난주에 비해 1계단 내려왔다. 9일 개봉된 배두나 주연의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21만3590명을 동원, 개봉 첫 주말 5위에 그쳤다.

뒤이어 ‘파이스토리: 악당상어 소탕작전’ ‘마이리틀 히어로’ ‘반창꼬’ ‘주먹왕 랄프’ ‘잠베지아: 심비한 나무섬의 비밀’이 순서대로 10위권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