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최강 시월드, 대본 리딩도 현실감 100%

입력 2013-01-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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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상상초월 ‘독한 시월드’로 화제를 모은 배우 박원숙 최원영 윤아정의 대본리딩 사진이 공개됐다.

극중 금룡푸드의 회장이자 유진(채원 역)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모진 시어머니 ‘방영자’를 맡은 박원숙의 표독스런 악역연기와 지독한 마마보이에 폭력까지 행사하는 남편 최원영(철규 역), 이를 방관하는 자기중심적인 올케 윤아정(주리 역)의 상상을 초월하는 ‘독한 시월드’가 지난 5일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온라인 상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 호흡을 맞춰보는 박원숙, 최원영의 모습과 촬영 중간 쉬는 순간에도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대본 삼매경에 빠진 박원숙의 모습이 담겼다.

박원숙은 촬영 중간에도 극중 상황과 대사를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 틈틈히 대본을 보며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주는 등 출연 배우들과 전 제작진들에게까지도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진과 이정진을 비롯해 신구 정혜선 박원숙 박영규 정보석 전인화 차화연 선우선 등 배우들의 열연에 호평을 받고 있는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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