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일제히 상승…오렌지, 미국 생산 감소 전망

입력 2013-01-1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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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0일(현지시간) 선물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오후 5시28분 현재 1.89% 오른 t당 110.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최대 감귤류 생산지역인 플로리다의 오렌지 생산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했다.

플로리다에서는 지난해 10월1일부터 오렌지 재배 시기가 시작됐다.

플로리다는 이 기간에 1억4516만박스의 오렌지를 수확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미국 농무부가 지난해 12월 전망한 1억4600만박스를 밑도는 수준이다.

스털링 스미스 씨티그룹 선물 전문가는 “11일 발표되는 농무부의 오렌지 수확 전망치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오렌지 수확 전망치가) 크게 줄어들 경우 오렌지주스 매수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지난해 12월 수출 증가가 예상을 웃돈 것도 선물 매수세를 유입시켰다.

마이클 맥도갈 뉴엣지그룹 수석부사장은 “중국 경제지표가 개선됐다”면서 “자본이 위험자산으로 유입되는 것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3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일보다 0.28% 오른 파운드당 75.0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3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1.25% 상승한 파운드당 149.7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34% 오른 파운드당 18.97센트에, 3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1.44% 상승한 t당 2255.0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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