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종 씨, 아시아 최초 국제레슬링연맹 심판위원장 된다

입력 2013-01-11 0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의 국제레슬링연맹(FILA) 심판위원장이 나온다.

김익종(72) FILA 이사는 다음 달 16일 태국 푸껫에서 열리는 FILA 이사회에서 4년 임기의 심판위원장 후보로 나선다. 후보가 김 이사 한 명뿐이어서 사실상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 국가들의 영향력이 지배적인 FILA에서 아시아인이 심판위원장을 맡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김 이사는 선수 출신으로 1964년 도쿄 올림픽과 1968년 멕시코 올림픽에 출전했고 대표팀 코치와 감독을 지내다가 1980년대에 심판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런던 올림픽 때에도 심판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경기 진행을 총괄했다. 국제 심판으로 올림픽만 8차례 치른 최고 베테랑이다.

이런 경력을 인정받은 김 이사는 이번 이사회에서 심판위원장으로 뽑히면 전 세계 심판들을 교육하고 평가하는 업무를 맡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674,000
    • +2.19%
    • 이더리움
    • 4,129,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1.64%
    • 리플
    • 771
    • +1.18%
    • 솔라나
    • 276,900
    • +3.17%
    • 에이다
    • 619
    • +13.58%
    • 이오스
    • 662
    • +3.6%
    • 트론
    • 224
    • +1.36%
    • 스텔라루멘
    • 141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300
    • +2.45%
    • 체인링크
    • 19,050
    • +10.31%
    • 샌드박스
    • 370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