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 “미국 시장점유율, 2015년 10% 노린다”

입력 2013-01-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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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휴대전화 제조업체 ZTE가 2015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최대 10%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쳉리신 ZTE 미국 사업부 대표는 10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4위 또는 5위의 휴대전화 제조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쳉 대표는 “모바일 기기 네트워크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휴대전화를 만들기 위해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애플의 단일화 정책과는 상반된다는 평가다.

그는 “애플은 우리와는 전혀 다른 사업 모델을 갖고 있다”면서 “우리는 소비자 행동을 연구하고 휴대전화 디자인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ZTE의 스마트폰은 지난해 2분기에 중국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폰 판매를 능가했다.

ZTE는 지난 2011년 중국 출하가 4배로 늘어 1500만대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10% 이하로 떨어지면서 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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