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060 원대 초반 보합세

입력 2013-01-09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우려와 수출업체 달러 매도세 속에 원·달러 환율이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0원 내린 1062.60 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0.30원 오른 1063.30 원을 시작으로 소폭의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달러 매도)이 달러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 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 하향조정 우려가 낙폭 확대를 막고 있는 양상이다. 실제로 프랑스 재무부는 이 같은 소문을 공식 부인했지만 역외 시장에서는 안전자산인 달러 선호 현상이 나타나며 유로화가 약세로 돌아섰다.

이외에도 전날 기획재정부가 ‘최근 경제동향(그린북)’1월호에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외환시장 모니터링을 공언하는 등 외환시장 구두개입을 언급한 점도 환율 하락을 제어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 형성으로 원ㆍ달러 환율은 1060원 초중반의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96,000
    • -3.06%
    • 이더리움
    • 4,468,000
    • -4.61%
    • 비트코인 캐시
    • 490,200
    • -7.42%
    • 리플
    • 629
    • -4.98%
    • 솔라나
    • 192,000
    • -4.43%
    • 에이다
    • 545
    • -5.55%
    • 이오스
    • 741
    • -8.06%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450
    • -10.74%
    • 체인링크
    • 18,520
    • -8.9%
    • 샌드박스
    • 414
    • -8.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