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아, 4분기 흑자 전환...미국 어닝시즌 양호한 출발(상보)

입력 2013-01-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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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알루미늄업체 알코아가 예상과 일치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미국의 4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가 일단 줄었다.

알코아는 4분기 2억4200만 달러, 주당 21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CNBC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년 동기에는 1억91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6센트로 전년 동기의 3센트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의 59억9000만 달러에서 2% 감소한 59억 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톰슨로이터의 조사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알코아의 4분기 매출이 56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알코아는 이날 실적발표 이후 콘퍼런스콜에서 2013년 알루미늄 수요가 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알코아의 주가는 보합으로 거래됐으며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1.5% 올랐다.

한편 S&P캐피털IQ를 통해 전문가들은 S&P500 기업들의 4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융주를 제외하면 순익 증가율은 0.5%에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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