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차세대 스냅드래곤 프리미엄 모바일 프로세서 공개

입력 2013-01-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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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4 대비 저전력·고효율 구현…2분기부터 생산제품에 탑재

퀄컴이 새로운 모바일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00’,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를 8일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는 프리미엄 모바일 및 컴퓨팅 기기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끊김없는 컴퓨팅 접속의 가능성을 확장시켜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구현하도록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퀄컴 스냅드래곤 S4 프로 프로세서보다 최대 75%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28나노미터 HPm (High Performance for mobile) 기술을 통해 매우 낮은 전력 소비를 보장한다.

아울러 3세대(3G)와 LTE(롱텀에볼루션), LTE-A(어드밴스드) 등 통신망을 지원하며 풀HD(Full-HD)의 4배 해상도인 울트라HD(Ultra-HD, 3840×2160화소)를 재생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퀄컴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는 기존 퀄컴 스냅드래곤 S4 프로 프로세서보다 최대 40% 향상된 성능을 보다 낮은 전력소모로 제공한다.

새로운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는 시스템 전반에 걸쳐 아키텍쳐의 향상, 주요 부품의 업그레이드 및 확장된 연결 수단을 보장한다. 최대 1.9GHz의 속도를 자랑하는 최신 Krait 300 쿼드코어 CPU, 더욱 빨라진 Adreno 320 GPU, 그리고 LPDDR3 메모리를 지원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는 현재 샘플링되고 있으며 2013년 2분기즈음부터 탑재 제품들이 출하될 예정이다.

스티브 몰렌코프 (Steve Mollenkopf), 퀄컴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스냅드래곤 플랫폼의 성공으로 퀄컴 모바일 프로세서는 하이엔드 모바일 기기들이 선호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스냅드래곤 600과 800 프로세서 첫 제품들을 위해 50개 이상의 디자인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퀄컴은 ‘스냅드래곤 800’, ‘스냅드래곤 600’이 탑재된 제품은 올해 2분기 이후부터 생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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