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 아태지역국장에 기상청 박정규씨 첫 임명

입력 2013-01-08 15: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기상분야 인사가 국제기구의 고위직에 첫 임명됐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박정규<사진> 기획조정관은 기상·기후 분야의 유엔(UN) 산하 전문기구인 세계기상기구(WMO)의 아태지역국장으로 발탁됐다.

이는 기상청이 설립된 1948년 이래 국제기구 고위직에 진출한 최초의 쾌거이며 기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박정규 기획조정관은 풍부한 국제 활동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기후분야 전문가다.

이번 쾌거는 국제무대에서 기상선진국으로 인정받는 기술 수준과 각종 국제적 기여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것이 반영된 결과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앞으로 박 조정관은 WMO에서 전체 190개 회원국의 30%에 해당하는 58개 회원국이 속한 아시아·남서태평양지역의 각종 기상·기후분야 협력 사업을 총괄 조정 및 집행 감독하게 된다.

그는 또한 WMO가 최근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 지구 서비스체계 확립 사업의 아·태지역 부분을 담당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78,000
    • +2.14%
    • 이더리움
    • 4,321,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76,900
    • +2.36%
    • 리플
    • 631
    • +3.61%
    • 솔라나
    • 199,300
    • +4.13%
    • 에이다
    • 520
    • +4%
    • 이오스
    • 736
    • +6.82%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2.87%
    • 체인링크
    • 18,520
    • +5.53%
    • 샌드박스
    • 428
    • +5.94%
* 24시간 변동률 기준